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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지식 health knowledge

금 인레이 가격, 인레이 종류

by 미스터복 2021.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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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치과 갔을 때 어떤 게 좋은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레진은 주로 앞니 충치가 있거나 어금니에 십자가 형태로 작은 충치가 있을 때, 이가 파였을 경우 등 다양한 충치가 있다. 오늘은 충지 치료할 때 때우는 재료에 대한 내용과 치과마다 비용도 다 다르고 충치의 형태에 따라서 달라지는 치과 치료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재료에 따른 비용

가장 흔한 레진 비용은 얼마나 들까?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 것 같다. 우선 충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는 가격을 비교해보자.

  • 앞니
    • 병원마다 틀리지만 보통 10만 원에서 15만 원 정도 나온다.
  • 어금니
    • 어금니에 십자 충치를 치료할 경우에는 10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 나온다.
  • 이가 파인 곳
    • 이가 파인 곳은 천차만별이다. 직원이 할 경우에는 5만 원 정도 나오고 의사 선생님이 하게 되면 7만 원에서 10만 원 정도 나온다.

인레이란 충치가 넓어서 이를 씌우는 것을 말한다. 가격은 재료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충치가 있으면 본을 떠서 기공소에 보내서 만들어와야 한다.

  • 세라믹
    • 재료를 세라믹으로 할 경우 보통 25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다. 동네에 치과를 두 군데 정도 다녀보시면 동네 시가를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
    • 금 인레이를 할 경우에는 금에 시세 차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아주 작은 것은 30만 원이지만 어느 정도 크기가 있는 것은 35만 원에서 40만 원까지 나온다.

마지막으로 크라운이 있다. 크라운의 뜻은 왕관이라는 뜻인데 이를 크라운처럼 씌운다는 의미로 생각하면 쉽다. 충치가 너무 넓거나 신경 치료할 경우 씌우는 재료다. 재료도 다양한데 금, PFM, 세라믹 등이 있다. 

    • 이 전체를 금으로 씌운다. 금 같은 경우는 50만 원에서 60만 원이다. 금 시세에 따라 달라진다.
  • PFM
    • 안에는 금속으로 뼈대를 만들고 위에는 도자기를 쓴다. 예전에는 PFM을 많이 했지만 요즘은 금과 세라믹을 많이 쓴다. 40만 원에서 45만 원이다.
  • 세라믹
    • 속에는 치아색을 띠는 뼈대를 쓰고 위에는 도자기를 쓰는 경우가 많다. 요즘은 지르코니아라고 해서 통으로 전부 씌우는 것도 있다. 보통 45만 원에서 55만 원이다.

재료는 어떤 게 좋을까?

인레이-재료-썸네일
인레이재료

이 경우에는 이거, 저 경우에는 저거 이렇게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치아에 상태라던가 충치의 위치 등을 검사해보고 분석한 후 결정을 내리게 된다. 예를 들면 부위가 크거나 힘을 많이 받는 부분은 강한 재료가 적합하고 많이 씹지 않는 비 기능 저 장면이라면 약한 재료를 쓰기도 한다. 우선 때우는 재료에 대해서 알아보자.

  • 아말감
    • 아말감의 역사는 엄청 오래됐다. 거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쓰인 재료다. 그래서 치과에서 가장 많이 사용했다. 아말감의 장점은 저렴하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의료보험이 적용되고 강도가 강하다. 단점은 수은이 좀 나와서 요즘에는 많이 권장하지는 않는다. 특히나 예전에는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에 아말감을 많이 사용했지만 요즘은 복합레진이 사용이 가능해서 레진을 많이 사용한다.
  • 글라스 아이오노머
    • 글라스 아이노머 같은 경우에는 치아 색깔이 상아색이다. 그래서 치아 색깔이 아말감보다는 훨씬 더 자연스럽다. 그리고 충치를 예방하는 화학 원소 불소가 조금씩 나와서 굉장히 선호하는 재료다. 단점은 강도가 조금 약하다. 양치질을 세게 하면 마모가 될 수 있고 오랫동안 씹으면 떨어질 수도 있다. 
  • 복합 레진
    • 복합 레진은 만 12세 이하 어린이들한테는 의료보험에 편입이 됐다. 그래서 레진으로 의료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전처럼 치아를 많이 삭제하는 아말감이나 약한 글라스 아이오노머보다는 레진으로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위 세 가지가 때우는 치료를 할 때 가장 많이 사용을 하는 재료라고 볼 수 있다.

부위가 작거나 힘이 많이 들어가지 않을 때 사용하는데 씹는 면 쪽에 있거나 힘이 굉장히 많이 들어갈 만큼 커다란 부위면 바로 때울 수 없고 본을 떠서 때우게 된다. 바로 인레이와 온레이다. 온레이 뜻은 말 그대로 치아 위에다 얹어놓는 것을 의미한다. 인레이 뜻은 치아 안쪽에 파져 있는 부위에다 넣는 것을 의미한다. 치아 상태에 따라서 인레이 종류가 달라질 수 있다. 재료들을 살펴보자.

    •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재료다. 하지만 너무 비싼 탓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재료다. 또한 나이가 들어 보이는 경향도 한 몫한다.
  • 세라믹
    • 세라믹은 잘 아시다시피 도자기 일종이다. 색이 치아색과 유사다. 다만 도자기는 깨지기 쉽다. 그래서 어느 정도 두께가 있어야 강도를 유지할 수 있다. 작게 만들면 오히려 깨질 수가 있어서 큰 부위에 주로 사용된다.
  • 테세라, 심포니
    • 레진 인레이의 일종으로 부위가 커지면 레진 인레이가 깨지기 쉬울 수 있기 때문에 안에 세라믹 입자들을 넣고 그 위에 레진으로 인레이를 생성하는 작업이다. 강도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색도 자연스럽게 보이는 장점이 있다.
  • 지르코니아
    • 지르코니아는 강화 도자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강도가 매우 단단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인레이는 세밀한 작업이라서 맞추는데 어려움이 있다. 요즘에는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 실란트
    • 입안을 거울로 보게 되면 움푹 들어간 부분들이 깊으면 음식물을 섭취했을 경우 미세 음식물이 그 안에 박히는 경우가 있다. 또한 플라크로 인해 치아관리가 힘들어지며 가장 먼저 충치가 생기는 부위다. 이런 부분들을 막아 줄 때 사용하는 것이 실란트다. 충치가 있는 상태에서 쓰이는 것이 아닌 치아의 움푹 들어간 부분을 막아줌으로써 충치를 예방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충전 재료보다는 레진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치과에 가면 모든 것이 의문 투성이다. 잘 모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재료들의 장단점과 가격대를 어느 정도는 이해했을 거라 생각된다. 앞으로 치과에 간다면 선생님에게 치과에 상태를 검사해보고 직접 어떤 재료가 좋은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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